여행

[국내여행] 남이섬은 공작천국~ 나미나라 공화국

오앤원 2024. 1. 3. 09:17

 

 

남이섬은 참 좋아하는 곳이에요.

매년 가겠다 맘을 먹지만

그렇게는 지켜지지 않는 것 같고

그래도 꾸준히 다녀오고 있어요.

 

저는 남이섬의 아침이 좋아요

 

그래서 꼭 호텔정관루에 묵는데

이번에는 방이 없어서

처음으로 본관이 아닌

별장에서 묵어봤네요.

 

조금 노후화되어서 아쉬웠어요~

 

하지만 그래도 남이섬은 사랑이기에!!

 

 

 

남이섬 아침 조용하고 고요하고 상쾌한

그 공간이 너무 좋아서 산책을 하는데

어쩜 이리 공작들이 많이 보이는지

 

 

몇해를 갔지만 이렇게 많은 공작들을 본것도

활짝 화려하겨 펼쳐준 것도 처음인 것 같아요.

덕분에 아이들과 너무 좋은 추억이 생겼어요.

 

 

 

 

 

 

같은 아이로 보이지만 다른 아이들 입니다.

원없이 봤네요.

 

꼭 공작이 우리를 따라오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사람이 없는 아침시간이여서

공작들이 돌아다니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침은 정말 고요하거든요.

 

 

 

이번에 무민 전시장이 열려있더라구요.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무민에 빠지게 되었고,

다녀와서는 무민 책도 빌려 보는 

아주 좋은 현상이 일어났네요.

 

여행은 참 얻는게 많아요

 

 

 

가장 유명한 길

사람이 없어서 더 좋은 길

 

나와 너와 우리만의 길

 

또다시 가는 날까지

남이섬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