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시드니 호주] 해양 박물관 - 잠수함 들어가보기 / 아이들 체험 공간

오앤원 2024. 2. 6. 09:48

 

 

숙소에서 해양 박물관이 보였고,

그래서 오전에 시간이 생겨서 오픈에 맞춰서 가봤다.

 

솔직히 말하면 저 다리를 건너보고 싶었다

 

다리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저 하얀색 건물이 해양박물관이고, 앞에 있는 배에도

들어갈 수 있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얼마나 뜨겁던지!!!!

 

해양 박물관 들어갈 땐 좋았는데 배에 올라탔을 땐

이건 아니다 싶었다.

 

실내가 좋아요 ^^

 

 

숙소를 옮기기 전날이라

오늘밖에 시간이 없다 생각하고 걸어서 다녀왔다.

 

또 이곳을 오려고 교통을 이용하는 것 보단

숙소 가까운 곳부터 보기 ㅎㅎ

 

티겟에 따라서

손에 도장을 찍어준다.

 

우린 보라색~~~

 

중간중간 직원분들이 앉아 계시는데

색에 따라서 입장이 되고 안되고 였다

 

모르고 그냥 티겟 주는데로 산거 같은데

우린 전부 갈 수 있는 티겟이었다.

 

가족이 가면 family ticket이 있어서 훨씬 저렴하다

미리 구매하고 갈까 하다가 그냥 갔는데

완전 최고

 

 

 

한가지 팁은

절대 절대

치마는 안되요

 

 

 

치마입고 오신 분이 계셨는데

아마도 많이 힘드셨을 것 같다

 

계단도 있고,

계단 앞에 보이는 저 동그란 구멍으로

계속 넘어다녀야 한다.

 

해양박물관은 아이들과 함께

한낮에 너무너무 더운날

오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 체험공간이 너무 잘 되어 있어서

그냥 풀어뒀다

잠수함을 들어갔다가 너무너무 더워서

진이 빠졌고

더이상 다른 구경을 하는것이 무리여서

실내로 들어왔더니

문어공간과 아이들 만들기 공간이 있었다.

두 공간은 끝과 끝!

밖으로는 금방 간다.

 

 

 

이 공간은

아이들이 만들기를 원 없이 할 수 있는 공간이었고

티켓에 포함이라고 했다!

 

벳지를 만들어 줘서

계속 만들어 가셨다.

혼자 가서 만들라고 하면 덜 만들까 싶어서 도와주지 않았는데

플리즈를 배워가서 잘도 만들어 왔다.

 

자유롭고 즐거운 이 공간이 제일 좋았다.

해양 생물은 보지 않고

이곳에서만 엄청 논 듯 하다

밖 공간도 있고

물로 놀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엄청난 아이들 군단을 만났었다.

그리고 워크샵으로 아이들 프로그램도 있어서

선생님과 함께 박물관을 설명들으며 돌아다니는 프로그램도 있었다.

아이들이 알아들으면 보내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는게 아쉬웠다.

나가지 않으려 했지만

다음 일정이 있어서 ㅎㅎㅎ

해양박물관은 매우 만족!!!